강원도의 번지점프 업체에서 추락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동영상을 보면 줄 자체를 아예 연결하지 않았습니다. 천만다행으로 피해자는 강물로 떨어져 목숨을 건졌습니다. 그런데 더 황당하고 화가 나는 것은 업체의 태도입니다. 강물로 떨어진 피해자를 구조하지도 않고 바라만 보고 있었다는 것이 피해자 측의 주장입니다.
피해자는 전신에 타박상을 입었고 물에 대한 트라우마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상황이 이런대도 운영업체측에서는 사과가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외국에 비해 한국의 레저업체들은 영세한 곳이 많고 안전규정도 소홀하다고 합니다. 제대로된 법이 생겨서 안전하게 레저를 즐길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