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나는 가수다로 큰 인기를 모은 황치열이 중국예능에서 편집되는 수모를 겪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한국의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의 한한령(한류는 제한하는 명령)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시대와 달리 중국과 한국의 무역은 일방적인 조공무역이 아니기 때문에 한쪽만 손해를 주는 제재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만만한 한류제재로 보복하는 것이라고 한 전문가가 말했습니다.
황치열의 경우 오랜 무명끝에 스타가 됐기 때문에 이번 사건이 좀 더 안타깝습니다. 중국이라는 나라 특성상 중국정부의 말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한동안 황치열같은 사례가 자주 발생할 듯 합니다. 중국은 공식적으로 한한령이나 금한령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은근히 압박을 가하는게 사실인 듯합니다.
황치열이 출연한 도전자연맹 방송에서 대부분 편집되고 나오는 모습조차 초점이 제대로 맞지 않았다고 합니다. 중국은 경제대국임에도 참 치졸한 방식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금방 해결될 사안이 아니라 황치열 입장에서 난감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