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공주 갑질 인테리어 업자 경호원 시켜 폭행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 공주 갑질 인테리어 업자 경호원 시켜 폭행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 아라비아의 공주(칼리드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의 딸)가 자신의 집에 일하러 온 인테리어 업자는 경호원에게 시켜 폭행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갑질 문화는 한국만 있는게 아닌가 봅니다.

사우디 공주 집에 인테리어를 하려 온 장식가는 일을 위해 공주의 집을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이를 본 공주는 이 사진을 언론사에 팔아 넘기려했다고 보고 고소했습니다. 또한 "저 사람은 때려 죽여야 한다, 살가치가 없다. 개같다." 등 온갖 막말을 퍼부었습니다.

정신나간 공주의 사주를 받고 더 정신나간 경호원은 4시간동안 인테리어 장식가를 폭행했습니다. 그리고 사우디 공주의 발에 키스를 하게 했다고 합니다.

인테리어 업자는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2만 유로의 공사비는 물론 공사 도구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언론이 주목한 이상 사우디 공주도 그냥 넘어가지는 못할 겁니다. 더구나 이 사건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닌 프랑스에서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프랑스 법에 따라 처벌 받게 되겠습니다.

전에 사우디 공주가 비서를 뽑는데 연봉14만 달러를 준다고 하던데 이번에 갑질을 보니 결코 많이 주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