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커플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와 브래드피트(Brad Pitt)가 결별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소송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다소 오글거리는 브란젤리나 라는 단어까지 만들어낸 커플이지만 결국 헤어지는군요. 이혼소송의 쟁점은 역시 재산분할과 양육권입니다.
브란젤리나 커플은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 같이 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결혼했습니다. 둘이 만날 당시 브래드 피트는 이미 결혼한 유부남이였는데 안젤리나 졸리 때문에 제니퍼 애니스톤과 이혼했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공식적인 이혼 사유로 건강이라고 합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2013년 유방절제수술과 항암치료로 몸무게가 많이 빠졌고 거식증까지 있었습니다.
둘은 2005년부터 2016년까지 12년동안 커플이 였는데 할리우드 스타커플들의 결혼 생활중에 긴편이 아닌가 합니다. 함께해서 행복하지 못하면 헤어지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안젤리나와 브레드 사이에는 6명의 아이가 있는데 이혼소송을 한 이유가 양육권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느 쪽에 결혼 파탄의 귀책사유가 있는지 확실하지 않아 브래드와 안젤리나중 누가 양육권을 가져갈지 소송결과가 궁금합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미 2010년에 법적으로 이혼한 상태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피트의 재산은 2억 5천만 달러로 반반씩 나눴다고 합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이본소송에서는 재산분할은 없고 양육권에 대해서만 조정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