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더위 폭염 언제까지 올 여름 폭염특보


올해 더위 폭염 언제까지 올 여름 폭염특보

서울기온이 36.5도 신기록을 한 가운데 대체 올해 더위는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1994년에 이어 두번째로 덥다고 하는데 대체 1994년에는 얼마나 더웠는지 상상이 안갑니다.

기상청의 항상 틀리는 예보에 따르면 25일(목요일) 부터 북쪽으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떨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지난주에는 주말이면 기온이 내려갈 것이라고 예보한 적이 있어 크게 믿음은 안갑니다. 기온을 정하는 것은 기창청이 아니니 더운걸 탓할 수는 없지만 계속 틀리는 예보로 더운데 더 짜증이 납니다. 기상청은 양치기소년 우화와 영화 타짜의 오함마를 꼭 기억하길 바랍니다.

안타깝게도 올해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많이 늘어 2000명에 이르고 죽은 사람도 16명이나 됩니다. 전국 대부분이 폭염특보가 내려졌는데 가장 더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에는 가급적 밖에서 활동하는 것을 자제하고 실내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열사병과 일사병을 예방할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밖에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분들이 있고, 전기세 폭탄이 걱정돼 에어컨은 함부로 틀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살아야 하니까 물을 많이 마시고 다크한 색의 옷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정말 더워서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올 여름 폭염이 다음주에는 사그러들길 기대해 봅니다.